자오후이(赵辉)리우푸궈(刘富国)



2016년 중국 양회,새로운 단어들의 새로운 의미
2016，中国两会新语新意

자오후이(赵辉)리우푸궈(刘富国)

현재‘제조대국’에서‘제조강국’으로,‘중국 제조’에서‘중국 스마트 제조’로 전환 중인 중국은 특히‘장인정신’을 배양하고선양할 필요성이 있다. 기업가들도 더욱 노력하는‘장인정신’이 필요하며 전문분야를 공고히 하고 개성화 제작, 유연한 생산을 해서 기업에‘장인정신’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현재 중국은 호적인구도시화율과 상주인구 도시화율이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호적인구 도시화율을 높이고 도시로 상경하는 노동자들의 정착문제를해결하는 게 시급한 실정이다.‘인지전’연계정책이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황금열쇠’로 간주된다.当前，中国户籍人口城镇化率与常住人口城镇化率仍有较大差距，提高户籍人口城镇化率、解决进城务工人员落户问题迫在眉睫，“人地钱”挂钩政策将成为解决难题的“金钥匙”。

양회(兩會)는 중국을 이해하는 창구이다. 올해 양회 기간 동안,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정협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일을 같이 논의했는데 핫이슈, 새로운단어가 광범위한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신조어는 어떤 심오한 의미를 갖는가? 그리고 중국의 미래 발전에 어떤 영향이 있는가? 같이 정리하며 이해해 보자.

새로운 정경관계

시진핑 총서기는 전국정협민건(全國政協民建)과 공상련(工商聯)위원팀 회의에참석해 새로운 정경관계, 즉 개괄하자면‘친(親)’,‘청(清)’두 글자를 지적했다. 지도자 간부들에게 있어‘친’은 민영기업과 솔직하고 진심 어린 접촉과 교류로실제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고‘청’은청렴결백, 정경유착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시진핑 총서기는 민영기업가들에게실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법이나 기율을 준수해 기업을 공명정대하게 경영하라고 당부했다.‘친’,‘청’두 단어로 정경관계를 따르는 것은 정치문명의 진보이자 더 나아가 시장경제를 정화하는것이다.

대중관광시대

2015년 중국 국내관광객이 40억 명을 돌파했고 관광수입은 4조 위안을 넘어섰다. 관광소비는 점차 중국 국민들의 일상생활방식에 젖어들어 중국은 이미‘대중관광시대’에 진입하게되었다. 관광시장 규모의확대는 경제성장을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많이 창출했다. 따라서 중앙정부에서는 유급휴가제도 시행을 제안하고 관광교통, 관광지,자가용캠핑 등 시설 구축을 강화해 관광시장질서를 규범화함으로써대중관광에 더욱더 좋은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인지전(人地錢)’연계

현재 중국은 호적인구도시화율과 상주인구 도시화율이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호적인구 도시화율을 높이고도시로 상경하는 노동자들의 정착문제를 해결하는 게 시급한 실정이다. ‘인지전’연계 정책이라 함은 실제로 재정전이지출과 농업이동인구 시민화 연계, 도시건설용지 신규 증가 지표와 농업이동인구 정착수 연계, 인프라 시설의배치와 농업이동인구 시민화 연계를 통해 지방정부가 농업이동인구를흡수해 정착하도록 조정하는 적극적인 정책제도를 말한다. 즉 간단히 말해서‘인구의 도시로의전이, 인구 이동에 따른토지 전환, 토지 전환으로부터의 자금 산출’은 서로 고리가 연결되어 있어 사람들에게‘도시진입의 어려움, 토지회전의어려움, 자금 조달의 어려움’등 현실적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황금열쇠’로 간주되고 있다.

광네트워크 도시

현재 인터넷은 사람들 업무와 생활의방방면면에 스며들어 있다. 정보인프라 구축은 중요한 공공서비스이다.‘광네트워크도시’제시는 사람들이 광섬유네트워크가많은 가정에 들어가고 인터넷 속도가 대폭빨라질 거라는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광네트워크 도시’의 구축은‘광대역 중국’에 이어 국민생활의 질 향상은 물론 중국사회 진보를 도울 것으로 확신된다.

공유경제

외출하려면 인터넷 플랫폼으로 차를 예약하고 빈 방을 인터넷으로 단기 임대한다. 이 모두가 공유경제의 현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공유경제 활동에 참여하는총인구가 이미 5억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자원공유를 기초로 하는 참신한 모델을 구축하고 기술역량을 운용하는 것은 자원의 최적화 배치를 실현하고에너지 소모를 감축했으며 현재 많은 영역과 세분화 시장에까지 신속하게 침투해 들어가고 있다.

해외창고

최근 들어 다국적 전자상거래는 이미중국 수출입 무역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분야로 급부상했지만 정보이동, 금융이동,물류서비스사슬 등 원활치 않은 요소들로제약을 받고 있다.‘해외창고’의 구축은다국적 전자상거래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을 해결하고 전자상거래기업의 해외진출을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자상거래기업은 비수기(비판매집중기)에 화물을해외창고로 운송시켜 놓아 판매성수기의물류비용과 압력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고객이 주문을 하면 수출기업은‘해외창고’를 통해 현지 물건 배송을 실현해 배송시간을 단축시키고 관세 장애를 감소시킬 수 있다. 화물 대량운송은 운송비용을절감시켰다. 고객은 물건을 받은 후 쉽게반품교환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구매체험도개선되었다.

강시기업

‘강시기업’은 재정적으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정도지만 파산청산 절차를 밟지 않은 기업으로 석탄, 철강 등 캐파 과잉 업종에 다수 존재한다. 강시기업은 이미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했고 국가경제세포 중 병변 부분이기도 하다. 강시기업을 처리하려면 재정, 금융 등지원정책 완비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중앙재정은 1,000억 위안의 특별 보충 자금을 조성해 직원 분산배치에 주로 사용할예정이다.

장인정신

‘장인정신’배양은 공급측면 개혁을추진하는 중대한 조치이다.‘장인정신’은 심혈을 기울여 제품을 제작한다는 이념과 추구를 구현한 것으로 더 나아가 최첨단기술을 끊임없이 수용해 새로운 결과물을 창조해 나가야 한다. 현재‘제조대국’에서‘제조강국’으로,‘중국 제조’에서‘중국 스마트 제조’로 전환 중인 중국은 특히‘장인정신’을 배양하고 선양할필요성이 있다. 기업가들도 더욱 노력하는‘장인정신’이 필요하며 전문분야를 공고히 하고 개성화 제작, 유연한 생산을 해서 기업에‘장인정신’환경을 조성해야한다.

대중창업, 크라우드소싱, 크라우드서포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4중(四众)’은 대중의 지혜를 모아혁신하고 대중의 힘을 모아 일자리를 늘리며 대중의 능력을 모아 창업을 하고 대중의 자금을 모아 발전을 촉진해 혁신자원이더욱 융통성 있고 타깃성 있는 배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말해서‘대중창업’은 창업혁신서비스플랫폼을 통해 전체 사회의 각 혁신자원을모으는 것이다.‘크라우드펀딩’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사회에서 자금을 모집하는 것이다.‘크라우드소싱’은 인터넷 수단을 이용해 전통적으로 특정기업과 기관이 완수하던 임무를 자원해서 참여하는 모든 기업과 개인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한다.‘크라우드서포팅’은 정부와 공익기관의 지원, 기업후원, 개인상호도움 등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형기업과 창업자의성장을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